2022. 1. 15. 12:03ㆍ운동으로 건강한 삶
계단 오르기는 무릎 관절 주변 근육뿐만 아니라 흔히 코어 근육이라 불리는 척추 주변, 엉덩이, 허벅지 등의 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계단 오르기는 일반적인 걷기나 빠르게 걷기와 같은 운동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어 유산소 운동으로도 효과적이다.
◇ 계단 운동 전 스트레칭법
1. 종아리 스트레칭 ... “양쪽 각각 15초씩 1세트 진행”
① 계단 뒤에 바로 선 자세에서 한쪽 발끝만 계단 위에 올린다.
② 무릎을 펴고 체중을 실어 뒤꿈치를 바닥 쪽으로 지그시 누른다.
2. 허벅지 앞쪽 스트레칭 ... “양쪽 각각 15초씩 1세트 진행”
① 바로 선 자세에서 한쪽 무릎을 구부려 손으로 발등을 잡는다.
② 허리가 꺾이지 않도록 복부에 긴장감을 갖고 발등을 엉덩이 쪽으로 당긴다.
이때 중심을 잡기 어렵다면 주위의 난간을 잡고 해도 무방하다.
3. 허벅지 뒤쪽 스트레칭 ... “양쪽 각각 15초씩 1세트 진행”
① 계단 뒤에 바로 선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뻗어 계단 위에 발뒤꿈치만 붙인다.
② 반대 무릎을 살짝 굽히고 고관절을 접어 상체를 낮춘다.
이때 허리가 말리지 않도록 하고 내려갈 수 있는 범위까지만 내려간다.
4. 장요근 스트레칭 ... “양쪽 각각 15초씩 1세트 진행”
① 한쪽 다리를 길게 뻗어 계단 위에 올리고 무릎을 굽힌다.
② 뒤쪽 다리의 발뒤꿈치는 바닥에 고정하고 무릎은 일자로 편다.
③ 체중을 실어 골반을 바닥 쪽으로 지그시 내려 앞 골반이 스트레칭 되는 것을 느낀다.
◇ 올바른 계단 오르기 자세는?
계단을 오를 때에는 발 모양을 11자 형태로 하고 발을 디딜 때 발바닥의 절반 정도만 올린다. 발 전체를 딛고 터벅터벅 올라가는 것은 무릎관절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발바닥의 절반만 디디면 종아리 근육 스트레칭과 함께 허벅지 앞쪽 근육까지 동시에 쓸 수 있다. 단, 족저근막염과 같은 발바닥 통증이 있다면 발 전체를 올리는 것이 좋다. 무릎은 안쪽으로 모이지 않도록 무릎 방향을 주의하며 걷고 상체가 굽지 않도록 세워 걸어야 엉덩이와 허리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고령이거나 무릎에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에 충격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나 손잡이를 이용해 내려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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