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계선편 / 2장 / 동악성제수훈 왈 일일행선 복수미지 화자원오

2022. 4. 28. 13:23책속의 지혜로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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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밝혀 주는 보배로운 거울"의 뜻을 가진 명심보감,

학교 다니기 전부터 읽었던 책임에도 이제는 거의 기억조차도 나지 않는 것 같아서

이제는 매일 한편씩 파워포인트를 작성해 보면서 

한자씩 한자씩 읽어가고 그 뜻을 다시금 이해해 가면서

생활속에 실천해 보고자 스스로의 챌린지를 해 봅니다.


예전부터 명심보감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사진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단원 김홍도의 그림이지요,

서당에서의 훈장님, 공부하는 아이들, 혼쭐나는 아이~

내 마음속의 훈장님께 혼나지 않으려면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 오늘 챌린지의 두 번째로 계선편 2장을 써 내려갑니다.

 

明心寶鑑 / 繼善篇 (총 10장中 2장)

東岳聖帝垂訓에 曰

一日行善에 福雖未至나 禍自遠矣오

一日行惡에 禍雖未至나 福自遠矣니

行善之人은 如春園之草하여 不見其長이라도 日有所增하고

行惡之人은 如磨刀之石하여 不見其損이라도 日有所虧이니라.

 

(동악성제수훈에

 일일행선에 복수미지나 화자원의오

 일일행악에 화수미지나 복자원의니

 행선지인은 여춘원지초하여 불견기장이라도 일유소증하고

 행악지인은 여마도지석하여 불견기손이라도 일유소휴이니라.)

 

동악성제수훈에 가로되,

하루 선을 행함에 복이 비록 이르지 아니하나 화는 저절로 멀어지고

하루 악을 행함에 재화가 비록 이르지 아니하나 복이 저절로 멀어지니

선을 행하는 사람은 봄 동산의 풀과 같아서 그 자람이 보이지 아니하더라도 날마다 자라는 바가 있고 악을 행하는 사람은 칼을 가는 돌과 같아서 그 덞이 보이지 아니하나 날마다 이그러지는 바가 있느니라.

 


스스로 챌린지는 내일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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