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계선편 / 4장 / 경행록 왈 은의광시

2022. 4. 30. 20:33책속의 지혜로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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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밝혀 주는 보배로운 거울"의 뜻을 가진 명심보감,

학교 다니기 전부터 읽었던 책임에도 이제는 거의 기억조차도 나지 않는 것 같아서

이제는 매일 한편씩 파워포인트를 작성해 보면서

한자씩 한자씩 읽어가고 그 뜻을 다시금 이해해 가면서

생활속에 실천해 보고자 스스로의 챌린지를 해 봅니다.

예전부터 명심보감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사진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단원 김홍도의 그림이지요,

서당에서의 훈장님, 공부하는 아이들, 혼쭐나는 아이~

내 마음속의 훈장님께 혼나지 않으려면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 오늘 챌린지의 네 번째로 계선편 4장을 써 내려갑니다.

 

明心寶鑑 / 繼善篇 (총 10장中 4장)

 

 

景行錄에 曰 恩義를 廣施하라

人生何處不相逢가 讐怨을 莫結하라

路逢狹處면 難回避니라

 

(경행록에 왈 은의를 광시하라

인생하처불상봉가 수원을 막결하라

노봉협처면 난회피니라)

 

경행록에 가로되,

은혜와 의리를 넓게 베풀라.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느 곳에서 서로 만나지 아니하겠는다.

원수와 원한을 맺지 말라.

길이 좁은 곳에서 만나면 돌아 피하기 어려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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