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방황해도괜찮아 이야기

2022. 6. 11. 08:43생활속의 지혜로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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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해도 괜찮아, 실패해도 괜찮아, 틀려도 괜찮아.

틀리면 고치면 되고, 잘못되면 사과하면 되고, 모르면 물어서 배우면 되니까요.

즉문즉답의 법륜스님, 스님의 청춘 멘토링인 '방황해도 괜찮아'를 읽어보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2030 젊은 세대들을 위한 책이라는 게 더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젊은 세대에게 전해 주기 위해 이 글을 써 봅니다.

1. 오늘과 내일 사이의 쉼표

성공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남자,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청년, 조바심과 불안감에 힘든 미대생, 임용준비를 하는 사범대 학생, 스물두살의 휴학생의 고민들을 듣고 답을 써 내려갑니다.

"실패가 좌절과 절망이 되는 것은 욕심 때문입니다. 욕심을 버리면 세상의 모든 실패는 다만 경험을 쌓는 연습일 뿐이고, 무수히 반복되는 연습은 결국 성공의 어머니가 됩니다."

2. 달콤한 연애와 쌉쌀한 이별

힘들때 자꾸 사람을 찾게 되는 여대생, 연애를 해봐야갰다는 중압감에 사로잡힌 모태솔로 대학생, 밀당을 잘 못하겠다는 여자, 얼마전 여친과 헤어지고 어떤 여자와 사귀어야 하나 고민하는 남자, 5년 사귀었고 결혼까지 하려 했는데 다른 여자가 생겼다며 떠나간 남친 때문에 힘든 여자, 한 번도 연애를 못해 본 26세 남자, 10년째 홀로 짝사랑 중인 취준생, 스님은 어떻게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해 줄 수 있냐고 묻는 사람의 고민들을 듣고 답을 써 내려 갑니다.

"사랑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사랑 연습 중에 방황해도 괜찮습니다. 실패도 괜찮아요. 틀리면 다시 하면 될 뿐이고, 모르면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면 그만이에요. 이렇게 쌓이고 연습이 인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를 더욱 풍요로운 사람으로 만듭니다."

3. 꿈의 소리에 귀 기울이다.

대외활동, 연어, SNS 새로운 트렌드 등 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 초조한 대학생, 조직 생활에 적응하기 힘든 7년차 직장인, 공부에 집중이 잘 안되는 수험생, 예술전공을 했다가 중소기업을 다녔다가 심리학 공부를 하고 있고 대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서른넘은 취업준비생, 매사에 의욕이 없는 국문과 학생, 다름사람에게 도움을 주면서 나도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의 고민들을 듣고 답을 써 내려 갑니다.

"영어도 상식도 제 2외국어 공부도 좋습니다. 단, 남들 따라 하는 억지 공부는 하지 마세요. 입시 때문에 취업 때문에 하는 공부가 아니라 나 스스로 주인이 되어 내가 하고 싶고 필요해서 하는 공부가 내 것입니다."

4. 무지갯빛 사랑, 하나로 만나다.

외모가 잘 생긴 배우자를 찾는 32세 여자, 쉬긴지 2년 된 남친과 소통이 어려운 서른살 여자, 어떤 사람과 만나서 결혼하는 것이 좋은지 고민하는 38세 여자, 오랜시간 사귄 남자와 혼인신고를 했지만 결국 헤어진 여자,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을 해야 할 까 고민하는 여자, 결혼은 전제로 사귄 남자에게 배신당했는데 다시 그 남자가 돌아왔다며 고민하는 여자, 헤어진 남친을 위해 기도라하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 여자, 행복한 결혼생활이 궁금한 34세 미혼 여자들의 고민들을 듣고 답을 써 내려 갑니다.

"결혼만 하면 저절로 행복이 굴러 올 것이라는 믿음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결혼으로 행복하려면 나와 네가 함께 노력으로 '행복'을 만들어 가야 해요."

제일 공감가는 글은 도전에 있어 최선을 다하여 한 번 도전할 때 온 힘을 다해 기를 기울이라고 한 말이 공감이 갑니다.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한 번만 도전하라고 합니다. 그 이상의 도전은 시간 낭비라고 하네요. 그래서 한 번의 도전에 온 힘을 기우리라는 말이군요. 젊은 청춘에 있어 도전은 정말 아름답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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